제주서 4차산업혁명 이끌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제주에서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주제는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이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대회 예선을 거친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와 함께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유관기관의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제주여상 관악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