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관광지 소개할 외국인서포터즈 ‘글로벌 전주프렌즈’ 출범

12개국 서포터즈 20명 선발, 전주의 숨은 매력 찾아 SNS 등 활동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세계인들에게 알릴 전주시 외국인관광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전주시는 지난 30일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에서 ‘글로벌 전주프렌즈’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전주프렌즈는 12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전주시

이번 출범식에서는 글로벌 전주 프렌즈의 소속감 고취를 위한 임명장 수여식과 더불어, 서포터즈의 활동 안내, 역량 강화를 위한 SNS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방송인인 케이디(KD)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한국 정착 경험담을 공유하며 서포터즈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주시는 10월에 열리는 ‘전주페스타 2024’의 팸투어를 지원하는 등 내년 6월까지 서포터즈를 활용한 SNS 홍보활동을 통해 전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글로벌 전주프렌즈 서포터즈의 활동이 전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들이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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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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