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누리전당서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 성료

전북특자도 후원 공연장 상주단체 주관 4회 공연중 3번째 무대 올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이 장수한누리전당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공연 중 3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리허설 중에 벌어지는 지휘자와 출연진, 제작지원팀간의 갈등과 고민을 무대 위에서 콩트와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장수군

이번 공연에서 ‘랩소디 인 블루’, ‘나 하나 꽃피어’, 이순신 바다뮤지컬 ‘나를 태워라’, 오페라의 유령 ‘팬덤’,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들이 많이 열려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오는 10월 30일 ‘From 논개’ 상주단체 메인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수요처를 발굴해 오는 10월 25일 장수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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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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