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5일 다양한 행사 개최

1924년 10월 6일 소양공립보통학교 인가…사진·역사 자료 등 전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소양초등학교(교장 최영숙)가 오는 5일 ‘소중한 추억과 미래를 위한 초대’라는 주제로 개교 100주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소양초등학교는 지난 1924년 10월 6일 소양공립보통학교로 인가받아 개교한 이후 10월 6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개교 이후 현재 5,0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도내 기관장 및 동문가족 등을 초청해 성대하게 기념행사를 가질 에정이다.

▲ⓒ완주소양초

1부 행사로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서거석 전북특자도 교육감,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등 참석해 100주년 기념을 축하할 예정이며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및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

2부 행사에는 동문장기자랑과 경품추첨식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들이 소중히 간직해온 추억의 사진과 역사적인 자료 등을 전시할 계획이며, 재학생들이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만든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 최고령 동문 강모 동문(1947년 21회 졸업)도 참여해 축사할 예정이다.

최등원 소양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후배들의 희망과 꿈이 한없이 커 나갈 수 있고 힘차게 전진해 나아갈 수 있는 배움의 전당인 모교가 되길 바라며 모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속 소양초등학교 교장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질을 존중하고 그들이 최고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100년을 함께한 소나무와 함께 인성과 지혜를 모두 양성하는 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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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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