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 박차

27일 사단법인 설립 총회…11월 발족 예정

▲남구청 ⓒ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후속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오후 남구청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법인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병내 구청장과 남구의원,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민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법인 설립 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는 창립총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께 광주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두달간 시범운영에 나선 뒤 내년 1월께부터 업무 개시에 나설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한 지원 조직이다"면서"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남구 발전을 위한 기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했다.

김보현 기자(=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