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다양한 징수 활동 펼쳐… 체납 액 11억 징수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징수 활동

경북 울진군은 공평 과세 실현과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 처분과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쳐 1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억 원 대비 2.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징수 목표 액 14.6억 원의 75%수준이다.

울진군은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신속하게 조사 발굴해 도 내 최초로 미 반환 수표 압류를 바탕으로 6천700만원을 징수하는 등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추진해 왔다.

또한 체납 금액과 유형 별로 징수 활동을 전개, 체납차량번호판영치, 지역 외 체납세 합동 징수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쳤다.

울진군은 오는 10월 제 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 연간 목표 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에 따라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서민이 공감하는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청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