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호우 피해 현장점검 나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되도록 노력”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22일 하남읍 명례리 일원 침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밀양시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태풍과 폭우로 인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밀양시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평균 강우량이 200mm를 기록했다.

특히 삼랑진읍과 하남읍은 각각 293mm, 26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수의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침수돼 감자·딸기·고추 등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22일 오전에 삼랑진과 하남읍 일원 침수 농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에 “밀양시 관련 부서에서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성현 기자(=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