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 지역 내 축산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살폈다.
김 시장은 추석연휴에도 방역을 위해 쉬지않고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6일 안성시 거점소독시설 2개소(일죽면 1개소, 옥산동 1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현재 안성 지역은 지난 8월12일 국내 첫 럼피스킨의 발생 이후 럼피스킨 질병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김 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명절을 맞이하여 타지에서 가족들이 방문함에 따라 차량 소독에 특히 유념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방역 사항이 심각함에 따라 추가적인 질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방역차량 20대, 보건소 차량 13대를 운영하는 등 농장 주변 소독 및 매개체 관리 중이다.
또한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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