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25년 평택시 생황임금 시급을 1만 12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104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0원)보다 12.46% 높은 수준이다.
시는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총 8개 세부 사업(노사민정 역량 강화, 2025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Talk)하다’ 콘서트 등)을 의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 평택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인 1.7%보다 상향된 2.2%로 인상된 만큼 물가 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평택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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