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JAO' 제작발표회

경기도의회는 20일 2024년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발표회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또 '공동조례구역: JOA' 주연 배우 임호, 김보영과 도의회 홍보대사로 드라마에 출연한 이원하·정은숙·이가현 배우도 함께했다.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JAO' 제작발표회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도의회 웹드라마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뿐 아니라 생활 속 이야기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였던 두 도의원이 풀어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세 사기', '은둔형 외톨이' 등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다룬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웹드라마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출연 배우들이 참여한 토크쇼에서는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 웹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행사는 '정희(배우 김보영)네 집들이' 콘셉트로 진행, 참석자들에게 웹드라마 특별 기념품(굿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포토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의 뜻을 담아 만드는 조례들이 도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극 중 교사 출신의 경기도의원 '권영택' 역을 맡은 배우 임호는 “드라마의 내용과 소재가 일상적이지 않아서 새로웠고, 도의원 역할을 한 것 자체가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영택의 제자이자 경기도의원 '정희' 역을 맡은 배우 김보영은 “도의원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도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총 10화로 제작된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는 다음달 11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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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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