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과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운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관내 기관 농업 경제 환경 산림 복지 사회 교육 분야 각계각층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양평군민 탄소중립 기후행동 서약, 지속가능발전 퍼포먼스, 수료증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내 권위 있는 전문가가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발전(ESG) 적용 사례를 교육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진선 군수는 이 자리에서 "리더십 과정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속 가능한 양평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9월 2일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걸맞은 '사람과 자연의 행복한 매력양평'의 우수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리더십 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