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5일 까지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10개소·의원 54개소·보건소 1개소·약국 23개소를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9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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