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치유의 숲길 걸으면서 자살예방 체험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종사자 등 50여명 싱잉볼 명상 등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위상양)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천천면 치유의 숲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통한 자살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체험 △싱잉볼 명상 △숲·건강테라피 등 ‘생명사랑 숲길 걷기’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한 캠페인, 자살예방의 날 운영주간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장수군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들을 통해 생명존중에 적극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생명사랑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가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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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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