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난 5일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완주군 일자리박람회’ 결과 총 39명의 채용이 확정되었다..
10일 완주군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461명이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고, 이 중 39명이 신규 채용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현재 196명의 구직자가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완주로컬잡센터,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지원단)가 추진한 이번 완주군일자리박람회에는 구직을 원하는 1,500여명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을 포함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 기업, 공사 및 공단 등 직·간접적으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완주군에 들어선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를 각각 운영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공기업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완주군에 새로 둥지를 틀 기업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소 관련 기업인 덕산에테르씨티(주)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채용설명회를 가졌으며, ㈜로젠,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BTE는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일대일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수의 기업과 관련기관, 단체에서 큰 도움을 줘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유치와 더불어 적극적인 협업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이날 취업이 확정된 합격자들의 고용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구직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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