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여자탁구단, ‘2024년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추석명절 이후 탁구동호인·군민 대상 탁구기술 시범 및재능기부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8월 31일부터 4일간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 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 주최로 열렸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경기에서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노푸름, 최지인, 유민지, 최유나 선수의 활약으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양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수군

문보성 감독은 “선수단의 탄탄한 팀워크와 군민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추석 명절 이후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탁구동호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탁구기술 시범을 비롯한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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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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