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찰, 9~18일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추진

명절 범죄 대응, 우범지역 범죄예방진단·순찰 등 강화

▲경찰 마크ⓒ경찰청

광주·전남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광주경찰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주요 범죄 취약장소인 △현금다액취급업소 1848개(편의점 1012, 금은방 280, 금융기관 556), △전통시장(24개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찰·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투입, 집중위력순찰 및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KTX 송정역·광천터미널 등 귀성·귀경객이 몰려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역과 터미널 주변에 대해서는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경찰 역시 명절 기간 범죄 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112신고 다발지역과 번화가 등에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집중되는 만큼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교제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에는 분리조치 등 엄정 대응하고 연휴 기간 빈집 침입강도, 농산물 절도 사범을 집중 수사해 검거와 피해 회복에 주력한다.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교통관리 1단계는 9월6일부터 12일까지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혼잡한 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오는 13~18일까지 진행되는 2단계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6일간 고속도로·연계국도에서 귀성·경길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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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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