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음악관, 가을밤 수놓은 ‘가가가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 이색 공연으로 시민들 사로잡아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시립마산음악관 야외무대에서 ‘2024 가(을)가(락)가(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음악회는 팔도음가 태청매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악과 서양 실내악의 협연을 중심으로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국악과 서양음악의 만남, 이색 볼거리 풍성

이번 페스티벌은 국악과 서양 실내악이 어우러진 협연 무대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줄타기 같은 독특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러한 공연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에는 창원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이 참석해 가을저녁을 물들인 감동적인 무대를 함께 즐겼다.

참석한 시민들은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 속에서 위로와 힐링을 경험했다.

시민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

이영순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여름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 많은 즐거운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가가 페스티벌’은 창원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