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통합쉼터'서 한파·폭염·미세먼지 피하세요

대전시 대덕구, 지역 유일 스마트 실외 쉼터 설치…편의 시설·긴급상황 대비 안전설비 갖춰

▲최충규(가운데) 대전 대덕구청장이 구청 관계자와 함께 '그린통합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에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과 자동차 매연·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통합쉼터'가 설치됐다.

대전지방국세청 옆 버스정류장 뒤편에 설치된 그린통합쉼터는 공기정화장치, 냉난방 설비,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대전의 실외 쉼터 중 스마트 시설을 설치한 곳 이곳이 유일하다.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CCTV 보안·원격제어시스템,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준비했다.

구는 이용자 현황을 파악해 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으면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와 대기오염 등 다양한 주민 위험 요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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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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