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상생금융 확대

금융감독원 선정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등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지속 확대해 상생금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20억 원의 특별출연을 실시, 도합 5000억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 바 있다.

그 중 2700억 원을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했는데,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특별상품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iM뱅크(아이엠뱅크)가 취급한다.

본 상품은 출시 3개월만에 60%가 소진돼 4월 시행 이후 1700억 원의 대출(지난 6월 기준)을 실행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iM뱅크(아이엠뱅크)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iM뱅크는 지난해 대손준비금 반영 후 순이익의 5%가 넘는 금액을 지역상생 재원으로 출연해 본 상품을 운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나눔을 적극 실천해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공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구·경북 신용보증재단 모두 2023과 2024년 사이 8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출점 점포인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원주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원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 협약'을 7월에 체결, 8월 중 지역상생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이어 8월에는 구미시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각 지역의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협력 금융 상품을 제공해 기업의 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iM뱅크 ⓒ iM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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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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