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주민불편 해소' 등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민을 더 행복하게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 3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로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 6개를 선발해 시상했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 기여 등 최우수 영예는 건설과 이상곤 주민숙원사업담당자가 얻었다.

이상곤 담당자는 사유지로 편입된 도로에 펜스 설치 등으로 차량통행에 큰 불편이 초래되자 경계측량 및 위법사항에 대해 경찰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해 도로 차단을 해결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우수에 선정된 친환경농업과 하혜민 주무관은 경북 최초로 마늘경매식집하장 개장으로 마늘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일자리노사과 최균열 시장경제담당은 변호사 없이 직접 법원 민사조정 신청을 통해 3년 이상 끌어온 신녕공설시장 상인회와의 전기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장려에는 불법 야적퇴비 정리를 통한 살기좋은 마을 조성,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 관리에 과학기술 도입공간 운영,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은 실적가점, 특별휴가,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최기문 시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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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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