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제288회 임시회를 2일부터 6일까지 연다.
이번 임시회는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과 '고양시 예산공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양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17개 안건과 11개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개회 첫날인 2일은 임시회 회기결정과 본회의 안건을 처리한 후, 3일까지 고양시장을 상대로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4일부터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조례안 및 결의안 등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 주요업무를 다루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민들께 보다 정확한 시정현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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