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환경보호단체 ‘더 좋은 사천'은 정동면 수청숲 사천강 수변에서 제8회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강 생물 다양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총 2만 마리의 붕어와 잉어를 사천강에 방류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환경교육과 함께 사천강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 좋은 사천’은 2017년부터 매년 치어방류행사를 진행하며 사천강 생태계의 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운석 회장은 “사천강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사천강 보전의 경험을 선사해 미래 세대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더 좋은 사천’과 같은 환경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 고유한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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