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지난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경남본부, 경남에너지 진해고객센터와 합동으로 CO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경남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가스사고예방을 활동을 원활히 수행해 가스사고 예방과 경남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된 ‘가스안전 협약’을토대로 진행됐다.
경남에너지 공급권역 내 보일러 공동배기구공동주택에 CO 경보기를 설치해 CO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동배기구란가스보일러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건축물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한 연통 구조물이며 여러 세대의 보일러 연도가 공동배기구에 연결되어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한다.
이때 공동배기구 벽면에 균열이 발생한 경우 그 틈으로 인해 CO 가스가 세대 내에 유입될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위험성을 CO 경보기를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CO 경보기란천장에 설치돼 일산화탄소가 감지되었을 때 85dB로 경보음이 울려 CO 중독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장치이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21년 공급권역 내 어린이집 776세대, 2023년 노인복지시설 685세대 지원에 이어 올해도 공동배기방식 구조인 공동주택 500세대에 CO 경보기를 무상 설치 지원해 CO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뜻 깊은 행사를 시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시민의 가스안전사용에 앞장서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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