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동발전,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공공데이터 협업 구축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남동발전이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경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기업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진주 소재 8개 공공기관인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혁신도시 공공데이터와 데이터기반행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액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개최, 데이터 협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경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기업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민간기업과도 ‘공공데이터 활용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ICT 전문기업인 브이젠㈜, 이담㈜과 구성한 이번 협의체는 민간기업에서 보유한 기술력과 한국남동발전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협업과제 발굴, 활용 방안 자문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승 한국남동발전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은“이번 두 건의 협약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데이터기반행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면서“앞으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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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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