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시·구의원 "오정근린공원·세팍타크로팀 전용 연습장 조성 등 협력"

지역 현안사업 간담회서 정책·예산 반영 등 공조 방안 모색

▲대전시 대덕구 시·구의원 등이 29일 열린 지역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에서 예산 반영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 대덕구 시·구의원들이 오정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효성(국민의힘·대덕1)·이용기(국민의힘·대덕3) 대전시의원이 29일 공동 진행한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오정근린공원, 세팍타크로팀 전용 연습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홍태·조대웅·이준규 대덕구 의원과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장·공원수목원과장·생태하천과장, 대덕구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현안 사업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협력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기 의원은 "세팍타크로팀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과 위상 제고를 위한 전용연습장 조성이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성 의원은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논의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