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11월~12월 열릴 예정인 겨울철 축제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샐러(판매자)는 총 52팀으로 플리마켓 36팀(시즌 소품, 수·공예품 등), 푸드마켓 16팀(겨울 간식, 디저트류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각 부문 참여요건에 적합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관내 사업자와 아름다로·원동상점가 상인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오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 총 34일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오산시 누리집에 공지한다.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플리마켓, 푸드마켓, 공연, 체험프로그램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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