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길 건너던 50대, 승용차 치여 숨져

경찰, 운전자 불구속 수사

▲경찰마크ⓒ프레시안

학교 앞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가 지나가는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40분께 장흥군 장흥읍의 한 학교 앞 사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 B씨(59)가 당시 2차로를 지나던 A씨(25)가 주행하던 차량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고 경보등만 설치돼 있는 도로로 B씨가 횡단보도 부근을 지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득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