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4개국에서 세계적 석학 40여 명 참석…최근 연구 동향 공유

▲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항상성연구센터가 주최 ‘제6회 대사질환 조직항상성 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참가자들이 주제발표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대사질환 조직항상성연구센터(센터장 이종순)가 ‘제6회 대사질환 조직항상성 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Explore the Metabolism Research’를 주제로 4개국에서 40여 명의 세계적 석학을 초청했다.

심포지엄에는 김기 순천향대학교 교학부총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을 비롯해 국내·외 대사질환 연구자, 관련 기관·기업,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했다.

심포지엄은 모두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22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알란 살티엘(Dr. Alan Saltiel) 석좌교수가 ‘신진대사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Adapting to Metabolic Stress)’이라는 주제로 비만, 제2형 당뇨병, 지방간 사이의 염증적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제발표에서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하버드 의과대, 매사추세츠공과대, 버클리대, 유타대, 샌디에이고대, 서호주대, 싱가포르대, 도야마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에 근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이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정보들을 공류했다.

이종순 대사질환 조직항상성 연구센터장은 “6회째 심포지엄 개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도청, 천안시청 지자)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계속해서 충남지역 대표 행사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충남 대사질환 조직항상성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대사질환 연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당뇨병 치료 관련 정보와 연구 동향을 나누며 대사질환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교류협력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남도, 천안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대사질환 조직항상성 연구센터(MHRC, Metabolic Disease Tissue Homeostasis Research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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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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