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찰, 26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통학로·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활동 등 교통안전 활동 강화

▲경찰 마크ⓒ경찰청

광주경찰은 통학버스 합동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20일까지 4주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광주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 초등학교 26개교에서 개학일에 맞춰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어린이 보호구역 위주 일제 음주단속을 주 1회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과 합동으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등과 협업하여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차량구조‧ 보험 등 요건 구비, 통학버스 좌석 안전띠 착용‧ 보호자 동승확인기록 등을 점검하고, 일반운전자에 대해서도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행위(통학버스 앞지르기 금지‧ 하차점멸 등 작동중 일시정지 위반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기·종점 노면표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와 보도·차도 구분 및 일방통행로를 지정하는 등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는 운전 중에 한 번 더 주위를 살피고 신호와 속도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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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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