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22일 오후 6시부터 장수누리파크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3회 장수청년야시장’을 개장한다.
장수군청년협의체의 추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장수청년야시장’에서는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포차 등이 운영되며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으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 상반기 장수시장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제2회 야시장은 장수 대표 관광지인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회 야시장도 누리파크 야외무대에서 개장해 국악, DJ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을 홍보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트럭이 준비될 예정이긴 하나,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청년협의체의 의지가 반영돼 외부 음식 반입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누구나 원하는 음식을 가져와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성영운 기획조정실장은 “장수청년야시장에 지역주민과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장수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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