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재 확산됨에 따라 집단발생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 장갑, 소독제 등 감염병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월 1주(875명) 이후 감소추세에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추세로 전환되고 8월 1주에는 861명이 신고되는 등 유행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동일집단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히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감염 의심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선행해야 한다"며 "개인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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