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참전 유공자 복지 수당 지급을 받지 못한 유공 배우자들을 위해 지난 12 일부터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그동안 울진군 조례 제정 이전에 사망해 재적 된 유공자는 그동안 정보가 없어 수당을 지급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근거 마련 후에도 고령이거나 제도 인지 부족 등으로 대상자에서 누락되는 등 사각지대가 존재 해 왔다.
이에, 군은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적 된 참전 유공자 1386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아 행정 정보 망을 통해 가족 관계 신상 조회, 배우자 사망 -여부, 복지 수당 기 지원 확인을 거쳐 이달 말까지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오는 9월부터 가정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안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마을 이장, 보훈 단체 등에 대상자 발굴 및 신청을 도울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각지대에 놓인 참전 유공자 배우자를 적극 발굴해 끝까지 책임지는 섬김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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