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도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제1회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상담회'를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유치 희망기업 풀(Pool) 모집'을 통해 발굴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기임팩트펀드란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성·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투자상담회에는 △㈜리맨 △㈜마인드허브 등 투자유망기업 12개사 관계자와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 6개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기업과 투자사를 1:1 연계해 투자 가능성 진단, 맞춤형 멘토링 등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경험,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홍보활동) 준비요령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교류하는 기회도 가졌다.
투자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어려운데 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해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투자자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투자상담회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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