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제74주기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 개최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6일 죽곡면 원달리 소재 태안사 경찰충혼탑에서 전몰경찰관 유족 및 외부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도사·추념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곡성경찰서, 제74주기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 개최ⓒ곡성군

행사를 진행한 곡성경찰서장은 "48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폭염 속에서도 추모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유족 및 내외 귀빈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는 1950년 곡성 태안사 일원에서 곡성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격전 중 전사한 경찰관 4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경찰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