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5일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운영체계가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안성체육센터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현장 이용객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서안성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 등이 참석해 서안성체육센터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현장 이용객들의 이용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공공위탁으로 전환된 서안성체육센터 수탁기관인 공단의 김경훈 부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이용 인원 및 종목(프로그램)별 회원 현황, 예산 현황 등 운영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스포츠센터 레인 증설 문제 △포화된 시설에 대한 증축 문제 △수영장 수질 관리 문제 △고용 승계된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등 문제에 대한 대책과 함께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은 본예산에 편성된 25억 예산 외로 인건비 및 운영 경비 약 8억을 추가경정예산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공단에서는 이용객들의 민원을 면밀히 파악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서안성체육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용인들과의 간담회를 공단에 요청하였으나, 공단은 먼저 공단이 이용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중에 있어 향후 간담회 일정을 잡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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