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탄생 축하" 최기문 영천시장 축하 방문

산모 "영천시 출산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도움"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5일 관내에서 다섯 번째 아기가 탄생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초 영천시 소재의 분만산부인과에서 고경면 송씨네 부부의 다섯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3.3kg의 남자아이로 3남 2녀 다복한 가정의 막내다.

산모 고 모씨는 "많은 분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며 "아이를 양육하는데 영천시의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이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아이의 탄생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형성하고 영천시의 기쁨이 되고 있다"며 "다섯째 아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양육장려금을 △첫째 300, △둘째 1300, △셋째 1600만 원, △넷째 이상 1900만 원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통계청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3만 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6월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천시, 다둥이 가족 다섯 번째 아기 탄생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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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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