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신안2역사공원사업 부지에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안동 233-12번지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대전역 일원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에 따라 대전시와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임시주차장은 시비 보조금 등 사업비 약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면 수는 총 298면이다.
구는 내년 6월까지 임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대전역 동광장 이용객들과 하상주차장 폐쇄로 인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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