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숙원사업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박상웅 의원 협력, 주민 안전·재해 예방 직결 사업 탄력

경남 창녕군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

창녕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장마 장가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 남지 대곡배수장 외 1개소 제진기 설치 사업 5억 등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왼쪽)가 박상웅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창녕군

장마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4년도 사업 당시 예산 부족으로 사업 구간에서 제외돼 주민들이 지금까지 생활 불편과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의미가 상당하다.

또한 남지 대곡배수장 외 1개소 제진기 설치 사업은 집중호우 시 부유물로 인한 기존 제진기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진기 추가 설치에 따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성낙인 군수가 지난 5월부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주민 숙원사업 해결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 확보 및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동분서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직접 나서서 국비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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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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