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국 산동성 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와 협력 회의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1일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가계경 수석대표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처 가계경 수석대표와 기업인 등 총 13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1일 이병진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평택항을 방문한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경제무역처 대표단에게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평택항만공사

공사는 참석자들에게 평택항 홍보관, 평택항 안내선, 항만배후단지 일대를 방문하고 평택항 일원에서 직접 현장을 소개했다.

특히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대표단에는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처 뿐만 아니라 황개길 일조시 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송문양 일조철강유한공사 지사장, 왕옥뢰 운달익스프레스 주식회사 회장, 송춘쯔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 주식회사 대표, BOSHI GROUP 이박 대표이사 등 산동성의 유력한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돼 향후 다양한 업무 협력이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는 2019년부터 산동성 항만그룹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산동성 항만그룹을 방문해 상호 항만간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논의 한 바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현재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중 산동성 지역과의 물동량은 2023년 기준으로 약 51%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평택항과 산동성과의 교역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제는 ‘교역’을 넘어 ‘환경’을 협력해야 하며, 산동성의 주력산업인 저탄소 개발사업과 경기도의 탄소중립 RE100 사업 등 동반자로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중국 산동성 정부 주한국 경제무역 대표처는 한국과 산동성간의 경제 및 무역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기관이며, 경기도와는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민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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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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