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작동요제 성황리 펼쳐

본선 12팀 경연, ‘강강수월래’ 대상 수상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성낙인 창녕군수).ⓒ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열었다.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선에 오른 12팀은 각자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경연 이후에는 전년 대회 대상팀인 ‘하늘소리 중창단’과 KNN방송교향악단, 판소리&국악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동요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대회 결과 ‘강강수월래’를 부른 꿈이 크는 아이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리와 떠나는 우포여행!’을 부른 행복파퓰러중창단이 금상을, ‘숲 속 팡팡’을 부른 은가비중찬단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노래마을아이들이 ‘웰컴 투 우포’를 불러 동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특별상으로 ‘우포와 함께’가 노랫말상을, ‘숲 속 팡팡’이 가창지도자상을 받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해맑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작동요제 전날 진행된 제8회 동요부르기 대회에서는 초등부 10팀, 유치부 9팀이 참여해 ‘놀러와요 신비의 늪’을 부른 동포초등학교가 초등부 금상, ‘뻥뻥 뻥튀기’를 부른 창녕여중고 병설 창녕유치원이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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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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