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전재난과, 중대산업재해 ZERO 목표

산업 안전 보건 체계 확립 위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박상수 과장 “중대재해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일터 조성 기대”

경남 밀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와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 이행으로 산업 안전 보건 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 보건관리자 하창구 주무관, 안전관리자 박종길 주무관이 관리감독자 1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6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밀양시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사업장 내의 안전 보건 조치, 유해·위험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등 안전·보건 분야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산업재해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제고해 종사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과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은 오는 8월 2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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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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