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제주도 서귀포시청·용담2동과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협력을 다졌다.
창녕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이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용담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용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저소득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촌 반촌가져와쑤다’ 반찬지원 사업 등 사례를 공유하고, 서귀포시청에서는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과 올레안부 전화, 고독사 예방 LED 센서등 모니터링 사업 등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두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지역복지 추진 사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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