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교동,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건강과 안부 살펴

경남 밀양시 교동 자원봉사회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교동 자원봉사회는 회원들이 월 1회 모여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 17일 교동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 챙기기 등 사랑의 나눔 행사와 독거노인 등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했다.

▲경남 밀양시 교동 자원봉사회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밀양시

김년희 자원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받고 고마움을 전하는 이웃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영선 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한 교동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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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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