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2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는다.
19일 경기여가재단에 따르면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도내 초·중학생 10개 팀(6개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에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 위원으로 위촉돼 연말까지 활동한다.
발대식 이후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젠더폭력 예방 기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체 활동, 컨설팅, 캠페인 활동(양성평등주간, 여성폭력추방주간), 성과보고회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콘텐츠를 기획·준비·완성하면서 젠더폭력 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준비된 청소년 도민예방단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031-1366)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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