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무원, 집중호우에 적극적인 대처로 대형사고 막아

김종환 주무관, 국도에 깊이 2m 구덩이 현장서 양방향 즉각 통제

대구시 군위군청 공무원이 집중호우로 구덩이가 생기며 도로가 유실된 위험 현장에 대해 선제적인 대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냈다.

18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위읍 수서리 인근 국도 67호선에서 김종환 주무관이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 도로시설물 점검을 위해 순찰 중 배수관 유실로 발생한 깊이 2m 가량의 구덩이를 발견했다.

▲대구시 군위군청 공무원이 집중호우로 구덩이가 생기며 도로가 유실된 위험 현장에 대해 선제적인 대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냈다.ⓒ군위군

김 주무관은 발견 즉시 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군청 및 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주민 A 씨는 “도로 통제로 불편 했지만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담당 공무원 덕분에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종환 주무관은 “평소에도 제가 하는 일이 도로를 순찰하고 보수하는 일이다”며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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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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