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회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후반기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7월 26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최종 선임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통해 김제시 주요 사업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많은 부분이 개선돼 지역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백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김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께 받은 과분한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취임 시의 각오를 잊지 않고 민생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반기 첫 회기 일정을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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