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6개 해수욕장 수질 검사 결과 양호

장구균, 대장균 매일 5회 검사 실시...

경북 울진군은 현재 운영 중인 6개 해수욕장 수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18일 밝혔다

울진군은 청정 수질 유지를 위해 6개 해수욕장 대해 매일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총 5회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매일 6개 지점 선정해 채수 검사한다.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개장 전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적합’판정이 나왔다. 이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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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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