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과학문화여행 학생들 인기 높다

원예특작과학원과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 진행…여름 인형극 계획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과학문화여행은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정화식물, 치유원예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완주군

또한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8월 10일 검은 마녀와 백설공주(건강교육 인형극) △8월 31일 환경지킴이 별주부(환경교육인형극)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22일부터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진순 완주군도서관사업소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과학적 소양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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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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