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호우피해 현장 긴급 점검

든든한 보성·안전한 보성을 위한 행정력 총동원 지시

김철우 보성군수가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관내 곳곳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김 군수는 ▲득량면 도로 침수 현장, ▲득량면 해평리 사면 유실 현장, ▲득량면 하천제방 유실 현장 등을 찾아 주민과 함께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철우 군수가 호우로 인해 발생한 교통위험 요소를 정리하고 있다.ⓒ보성군

또한, 보성군 산하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 강화, 피해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등 호우 예방과 피해복구에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보성군은 호우 특보 발령에 따라 대책본부 등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긴급재난문자 발송, 산책로 출입 통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등을 안내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기상 상황을 계속 주시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우경보가 해제된 16일 18시 기준 보성군 평균 강우량은 108㎜이며 인명피해는 없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