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 밀양시의장 “주민들 요구가 반영된 사업인지 면밀히 검토” 당부

밀양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

▲허홍 밀양시의장이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안을 처리하고 있다.ⓒ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 청취,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또 배심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의회기 및 의원 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밀양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박원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 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815억 원 대비 754억 원(6.97%) 증가한 1조 1천569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닌지 주민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된 사업인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상반기 실적을 정확히 살펴, 행정이 연초 목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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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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